빌바오-AT.마드리드 ‘스페인 결승전’

<앵커 멘트>



유로파리그 4강전에서 스페인팀인 아틀레틱 빌바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정상을 다투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7분만에 수사에타의 왼발슛으로 선취골을 뽑은 빌바오.



2분뒤 동점골을 내줬지만, 빌바오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종료직전 고메즈의 추가골로 앞서간 빌바오는 후반에 한 골을 더해 3대 1로 이겼습니다.



빌바오는 1,2차전 합계 4대 3으로 스포르팅 리스본을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발렌시아를 1대 0으로 꺾고 빌바오와 결승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공동 구단주인 마이클 조던이 지켜보는 가운데,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 샬럿.



외곽슛은 번번히 빗나가고,골밑 돌파 역시 상대 수비에 막히면서 104대 84로 졌습니다.



샬럿은 7승 59패로 시즌을 마쳐,NBA 역대 최저 승률의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나달이 묘기같은 절묘한 샷을 선보입니다.



나달은 2대 0으로 승리하며 홈코트에서 31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