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A조 1위 8강행…홍명보호와 대결

입력 2012.08.02 (06:00)

수정 2012.08.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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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올림픽 대표팀이 8강에서 개최국 영국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3차전 가봉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1승2무를 기록한 한국은 B조 2위가 돼 A조 1위인 영국과 4일 저녁 7시30분(한국시간 5일 새벽 3시30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영국은 이날 우루과이와의 A조 3차전에서 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대니얼 스터리지(첼시)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2승1무가 된 영국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와 1-1로 비긴 세네갈(1승2무)을 조 2위로 밀어내고 A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은 한국-영국, 멕시코-세네갈, 브라질-온두라스, 일본-이집트의 경기로 열리게 됐다.



한국은 영국을 꺾으면 브라질-온두라스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멕시코-세네갈, 일본-이집트의 승자끼리 또 다른 4강전을 벌인다.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 대진표(한국시간)



1.일본-이집트(4일 20시·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2.멕시코-세네갈(4일 22시30분·런던 웸블리 경기장)



3.브라질-온두라스(5일 1시·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



4.한국-영국(5일 3시30분·카디프 밀레니엄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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