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와 함께 뛴 KBS, 역시 대표방송

입력 2012.08.13 (22:04)

수정 2012.08.13 (22:04)

<앵커 멘트>

런던에서의 17일간 열전은 막을 내렸지만 아직 우리 가슴 속엔 뜨거움이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그 벅찼던 감동의 순간 순간을 올림픽 대표 방송 KBS가 선수들과 함께, 국민들과 함께 뛰었습니다.

방송현장을 직접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 주 경기장입니다.

올림픽은 끝났지만 아직까지 뜨거운 열기가 남아있는데요.

이곳에서 선수들은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기쁨과 환희의 순간에도, 안타까운 순간에도, KBS는 1분 1초를 놓치지 않고 항상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최승돈(KBS 아나운서) : "자리를 지키는 군인의 심정이 어떨까? (펜싱 경기)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아나운서로서 이 자리를 정말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KBS는 5.1 채널로 영화 수준의 고품질 음향을 제공했고, 최첨단 증강현실 기법 등을 통해 현장의 숨결과 감동을 고스란히 안방에 전달했습니다.

여기에 품격 높고 안정적인 해설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특히 축구 한국과 멕시코전 시청률이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30%를 넘기는 등 모든 종목에서 압도적인 시청률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박영문(KBS 올림픽 방송단장) : "인기 종목과 비인기 종목을 적절하게 방송해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 시키는데 목표를 뒀습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런던의 여름, 태극 전사들은 혼을 다해 뛰었고 벅찬 감격을 전한 KBS는 신명나게 뛰었습니다.

KBS 뉴스 엄지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