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해결사 본능 ‘나홀로 두골!’

입력 2012.08.15 (22:07)

수정 2012.08.15 (22:10)

<앵커 멘트>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잠비아와 평가전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근호가 두 골을 넣으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박선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우리나라는 이동국과 김신욱 투톱을 앞세워 초반부터 잠비아를 몰아쳤습니다.



첫 골은 이근호의 머리에서 나왔습니다.



전반 16분 김형범의 프리킥을 골로 연결했습니다.



대표팀은 잠비아의 역습에 전반 28분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골키퍼 김영광과 중앙수비수들의 호흡이 제대로 맞지 않았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3분 만에 이근호의 골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이근호는 강력한 왼발슛으로 한 번 더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15분에는 정인환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아 아쉬웠습니다.



후반 32분에는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방금전 경기가 끝났는데요.



우리나라가 잠비아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테스트하며 다음달 우즈벡과의 최종예선 3차전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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