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런던올림픽 선수단을 환영하는 국민대축제에서 태극전사들이 감춰놨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특히,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뮤직비디오 태릉스타일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격 김장미와 진종오의 총성으로 문을 연 국민대축제 무대.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김재범과 양학선 등 메달리스트들은 무대 위에서 춤 솜씨를 뽐냈습니다.
가수 싸이의 인기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태릉스타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장미와 체조 양학선, 펜싱 오은석과 오하나가 직접 참여해 남다른 끼를 발산했습니다.
올림픽 환희의 순간들과 시민들의 모습까지 담긴 태릉스타일은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서 조회수 18만 건을 돌파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펜싱 신아람과 김지연은 노래 실력을 뽐냈고, 김연경은 여자배구 MVP다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녹취> 김연경(여자 배구 국가대표) : "(아니 이렇게 예쁜 외모에 어디서 괴력이 나오는 겁니까?) 제가 예쁜가요"
4년동안 쉼없이 달려온 태극전사들은 이 순간만큼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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