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오늘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박근혜 후보가 유력한 가운데 누가 2위를 차지할 지가 관심입니다.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오늘 열립니다.
20만명의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6천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되는 대선후보는 오늘 오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선거인단의 최종 투표율은 41.2% 로 지난 2007년에 비해선 많이 낮은 수치입니다.
5명의 경선 후보들은 화합과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 "끝까지 아름답게 잘 마무리가 되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김문수(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통일강국으로 크게 발전할수 있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녹취>안상수(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 "가계부채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새누리당이 정권 재창출을 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녹취>김태호(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 "달라지는 세상을 만드는 데 모든 걸 한번 바쳐서 기회가 된다면 일해보고 싶습니다."
<녹취>임태희(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 "한국정치의 구태의연한 것을 새롭게 바꾸자는 이런 각오로 나왔기 때문에 그러한 맥락에서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습니다."
오늘 대선후보가 선출되면 새누리당은 한 달 정도 당을 재정비한 뒤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킬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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