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다 총리, “친서반송 냉정함 잃은 행동”

입력 2012.08.23 (19:24)

일본 노다총리는 우리 정부가 자신이 보낸 서한을 반송하려 한데 대해 냉정함을 잃은 행동이며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오늘 중의원 독도관련 집중 심의에서 친서가 반송된다면 한.일간 정상회담이나 셔틀외교를 일시중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또 다음달 APEC 정상회의에서 대해서도 예단해서는 안되겠지만, 한국이 정상회담이 가능한 냉정함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부터 먼저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겐바 외무장관은 친서 반송을 받지 않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반송 거부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