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 버스 사고 사망자 5명 한국 국적

입력 2013.01.01 (16:17)

수정 2013.01.01 (16:59)

미국 오리건주 한인 전세 관광버스 사고의 사망자 9명 가운데 5명이 한국 국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9명의 사망자 가운데 5명이 한국 국적, 4명은 미국 국적인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현지 경찰 측을 통해 사고 버스 탑승 인원이 당초 알려진 48명에서 47명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사망자들은 대부분 현지에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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