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까지 눈…서울 한파주의보

입력 2013.01.01 (19:24)

수정 2013.01.01 (20:28)

새해 첫날인 오늘 아침부터 눈이 내렸는데요.

밤사이에도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 서해안에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강원도와 충청, 호남 지방에 2~5, 서울 경기와 영남 지역에 1~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은 올 겨울 들어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14도까지 내려가겠고, 모레는 영하 16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다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새벽까지 눈이 온 뒤 점차 그치겠지만 서해안은 오후부터 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엔 약한 황사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14도 등 오늘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영하 9도, 광주 0도, 부산 3도에 머물겠고,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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