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왜곡된 한류와 혐한류 공존

입력 2013.01.08 (12:46)

수정 2013.01.08 (13:17)

<앵커 멘트>

강남스타일의 가세로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온 한류.

그러나 동남아시아 한 편에서는 왜곡된 한류 사랑과 혐한류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유튜브 조회 수 11억 건을 기록 중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칠 줄 모르는 인기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디지털 음원 판매량 톱10에 올라 팝 시장의 중심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은 그러나 동남아시아에서 모방 열기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최고 아이돌 가수의 무대,

손동작이 한국 아이돌 그룹과 유사합니다.

캄보디아 남녀가수의 춤도 한국 가수와 똑같습니다.

공격적인 한류 모방에도 불구하고 저작권보호와 같은 아무런 제재가 없습니다.

일본에서는 6-7년 전부터 한류를 싫어하는 혐한류가 급격히 늘어 현재 만 2천 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 가수 싸이가 일본 혐한류 성인 만화의 무자비한 조폭으로 등장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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