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노동자 포용해야 진짜 ‘따뜻한 성장’”

입력 2013.01.10 (09:59)

수정 2013.01.10 (11:07)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따뜻한 성장'과 관련해, 절망에 빠진 노동자를 잊어서는 안된다며 쌍용차 국정조사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1% 재벌·특권층 만이 아니라 99% 서민ㆍ중산층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쌍용차 노동자들의 절망과 아픔을 안아주는 정부와 이를 포용하는 경제가 따뜻한 성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쌍용차 국정조사는 새누리당도 국민 앞에 공약한 사안이라며 이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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