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썽사나운 하이킥! 항의! ‘19금 프로농구?’

입력 2013.01.17 (21:49)

수정 2013.01.17 (22:13)

<앵커 멘트>

두 경기가 벌어진 오늘 프로농구는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와 감독들의 지나친 판정 항의로 코트가 얼룩졌습니다.

보도에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삼공사 양희종의 거친 플레입니다.

<녹취> "아~~김시래 선수 코를 만지고 있는데요..."

고의성 여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하마터면 김시래가 크게 다칠뻔했습니다.

양희종은 지난 달에도 몇 차례 비스포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비난을 산 적이 있습니다.

동부의 김주성도 파울을 당한 뒤 신경질적으로 상대 선수의 얼굴을 쳤습니다.

선수들의 행동 못지않게 감독들도 지나친 판정 항의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녹취> 강동희 감독

<인터뷰> 임소라(팬) : "모두가 보는데..애들도 보는데.. 그런 장면 나오면 교육상 좋지 않다...."

한편 승부에선 인삼공사가 모비스를, 동부가 전자랜드를 각각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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