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또 전국 눈·비…모레부터 다시 한파

입력 2013.02.05 (06:28)

수정 2013.02.05 (07:58)

<앵커 멘트>

서울 도심에도 여기저기 눈이 잔뜩 쌓여있는데요, 오늘 또 눈 소식이 있습니다.

네, 이번엔 충청과 남부지방에 눈이 많이 올 것 같은데요,

오수진 캐스터, 눈이 또 얼마나 올까요?

네, 오늘은 충청,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8cm 안팎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낮부터 대비 철저하게 하셔야겠는데요.

우선 지금은 북서쪽에서 확장한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적으로 구름만 끼어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남서쪽에서 이 저기압이 올라오면서 하늘이 흐려지겠고요.

낮에 호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밤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현재 경기 동부 내륙과 강원도 대부분, 충청과 남부 내륙에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동부 내륙과 강원 영서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최고 8cm 서울 경기와 강원 북부 동해안 전남과 경남 북서 내륙에 2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눈이 그치고 난 뒤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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