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또 눈·비…최고 8㎝ 쌓일 듯

입력 2013.02.05 (12:32)

수정 2013.02.05 (19:53)

퇴근길 무렵엔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많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와 제주도와 전남해안지역엔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후엔 호남에 대부분지방에 비가 오겠고, 저녁 퇴근길 무렵엔 눈으로 바뀌어 서울경기와 충청에도 눈이 오겠습니다. 밤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과 전북, 경북에 최고 8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인데요. 어제 폭설이 쏟아진 서울경기에도 2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오겠고 해안지역에도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밤새 대부분 지방에 눈이 내리다가 내일 새벽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엔 모두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3도 대전, 광주, 대구4도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오전 눈비가 그치면 당분간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 다시 추워져 모레 목요일 아침엔 서울 영하12도 금요일 영하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연휴 동안 기온은 조금 오르겠지만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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