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김사건, 당시 안기부 알고 있었다

입력 2001.11.15 (21:00)

수정 2018.08.29 (15:00)

⊙앵커: 국가정보원은 지난 87년 안기부 시절에 홍콩에서 발생한 수지 김 피살사건이 왜곡, 은폐된 것은 잘못된 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 그 책임을 규명할 것이며 앞으로 이런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조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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