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주성 빠진’ 동부 꺾고 8연패 탈출

입력 2013.02.07 (21:49)

수정 2013.02.07 (22:40)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동부를 접전 끝에 이기고 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연패중인 삼성과 3연패의 동부.

형제대결부터 양보가 없었습니다.

아우의 거친 몸싸움에 형 이승준은 동생의 볼을 가로채 덩크로 응수했습니다.

2쿼터부턴 내외곽에서 힘겨루기가 볼만했습니다.

이규섭의 3점슛과 이광재의 가로채기에 이은 득점 두 팀은 3쿼터에만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했습니다.

승부는 골밑에서 갈렸습니다.

더 이상의 연패는 없다는 듯 삼성은 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주성이 빠진 동부는 4쿼터 높이에서 밀렸습니다.

삼성은 동부를 넉 점 차로 이겨 8연패를 벗어났습니다.

전자랜드는 인삼공사를 84대 68로 이겼습니다.

후안 파틸로의 덩크와 20점을 넣은 정영삼의 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터뷰> 유도훈

여자농구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이겨 자력 우승에 2승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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