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목숨 걸고 먹는 아침밥 外

입력 2013.02.15 (12:41)

수정 2013.02.15 (12:59)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의 이지연입니다.

영국에 음식 무게만 무려 4kg이 넘는 아침 메뉴가 화제인데요.

얼마나 거~하게 차려지는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달걀 8개와 치즈가 들어간 거대한 감자 오믈렛.

베이컨 12장, 소시지 12개, 달걀 프라이 6개, 토스트 12조각, 각종 튀김과 샐러드가 대형 접시에 가~득 담겨 있는데요.

잔치 음식이냐고요?

아닙니다.

딱 1인분 양입니다.

영국 노퍽 주의 한 식당에서 대식가 손님을 위해 내놓은 아침 메뉴인데요 .

6천Kcal 정도인 이 음식을 한 시간 안에 먹으면 공짜!

실패하면 우리 돈으로 2만 5천 원 정도 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접시를 비운 사람은 단 한 명!

전문가들은 이 메뉴를 아침으로 먹었다간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데요.

설마 목숨 걸고 아침 드실 분은 없겠죠?

미스터리 종업원의 정체는?

일본에선 온몸에 털이 난 미스터리 종업원이 화제인데요.

지금 확인 들어갑니다.

손님에게 물수건을 가져다주는 종업원.

괴상한 가면에 긴 머리 가발을 쓰고 가끔 손님의 어깨에도 올라가는데요.

수상한 이 종업원의 정체는~ 바로 원숭이!

일본 우쓰노미야의 한 술집에서 5년 째 일하고 있는 두 원숭이는 웨이터, 야찬과 웨이터리스, 후쿠찬입니다.

이들은 원래 애완용이었는데요.

주인을 흉내 내다가 서빙을 제법 잘해서 종업원이 됐고요.

일본의 동물보호법에 따라 요즘은 하루 2시간씩 교대로 일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의 주문을 귀신같이 알아듣는 두 원숭이, 단골손님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진짜,,, 복덩이가 따로 없죠?

진짜 주인공은 뒤에?

동생이 따라하는 줄도 모르고 동영상을 찍고 있는 누나.

찍지 마세요. 창피해요..

저.... 신경쓰지 마세요.

하지만 신경 쓰이게 자꾸 나타나 춤을 추는 남동생.

누나.. 춤이 그게 뭐야? 이게 안 돼? 이게?

야. 너 뭐야? 저리 안 가?? 아.. 쟤 때문에 다 잊어 먹었네, 너 이리 안 와?!

염소 울음소리가 이상해

오늘따라 동네 염소들의 울음소리가 이상한데요.

왜일까요?

밥 줘요 밥~ 내 말이. 하도 고함쳤더니 갔네 갔어~ 자고났더니 여자 목소리가 나요.

저는 침도 줄줄 흐른다니까요~

얘가 젤 이상한 것 같아요.

감기왔나벼~ 물~ 물~ 제 목소린 어때요?

달콤하고 귀여운 나만의 꽃다발

본격적인 졸업 시즌이죠?

최근 한파와 폭설로 꽃값이 만만치 않은데요.

직접 사탕 꽃다발과 인형 꽃바구니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달콤함까지 전할 수 있는 사탕 꽃다발.

플라스틱 막대와 조화, 철사, 포장 재료가 있으면 만들 수 있는데요.

조화의 이파리 부분을 꽃꽂이용 철사에 고정시키고요.

막대사탕과 초콜릿은 플라스틱 막대에 접착테이프로 고정시킨 뒤, 포장지로 싸주세요.

<인터뷰> 김영은(공예 전문가) : "초콜릿을 플라스틱 막대에 고정시킬 때, 풍선용 컵에 리본을 감아서 초콜릿을 붙여주면 좀 더 단단하고 깔끔하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준비한 사탕과 초콜릿, 이파리를 가운데에 모은 뒤에 조화를 바깥에 둘러 주고요, 손잡이 부분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세요.

마지막으로 포장지에 주름을 잡아 꽃다발을 감싸고, 리본을 묶어주면 완성!

조화 한 송이와 사탕을 함께 포장하면 귀여운 사탕 꽃다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인형 꽃바구니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바구니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스티로폼을 잘라 넣은 뒤, 인형을 얹어주고, 남은 공간은 조화를 꽂아 장식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졸업!

내 손으로 만든 꽃다발로 특별하게 축하해주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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