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또 영업정지…홍콩노선 다양해질 듯

입력 2013.02.16 (09:34)

수정 2013.02.16 (10:07)

<앵커 멘트>

저축은행 두 곳이 또 영업정지됐습니다.

우리나라와 홍콩 항공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조빛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저축은행과 영남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됐습니다.

이들 저축은행의 대부분의 자산과 부채는 예금보험공사가 소유한 예주저축은행과 예솔저축은행으로 이전돼 18일부터 영업을 재개합니다.

5천만 원 이하 예금자는 정상거래가 가능하지만 5천만 원을 초과한 경우 5천만원까지는 예금보험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잠정 파산배당률을 기초로 산출한 개산지급금으로 일부 받을 수 있습니다.

홍콩으로 가는 하늘길이 한층 다양해지고 저렴해질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에 홍콩노선 운수권을 신규 배분하고 기존 취항하던 저비용항공사에 좌석 수를 추가로 배분했습니다.

이에따라 홍콩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의 좌석분담률은 기존 16%에서 27%로 높아졌고 항공사 간 운임과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양파값 안정을 위해 양파 만 7천 톤이 수입됩니다.

농수산 식품유통공사는 정부 의무 수입량 2만 천 톤 가운데 만 7천 톤을 다음달 15일까지 민간업체가 수입해 시장에 방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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