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운석우 낙하’ 지역에 복구팀 2천여 명 급파

입력 2013.02.16 (11:33)

수정 2013.02.16 (12:09)

러시아 정부가 운석우 피해지역에 재해복구팀 2천 명을 급파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 피해지역에 긴급 지원명령을 내리고 민방위 대원 2천여 명과 항공기 7대를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첼랴빈스크주의 미하일 유레비치 주지사는 피해 복구에 약 3천 320만 달러, 우리 돈 360억 원이 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운석우 피해지역에 마야크 핵 처리 공장이 있어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그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에선 어제 운석우가 내려 어린이 200여 명을 포함해 모두 천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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