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SK 헤인즈, 벌금 300만원 징계

입력 2013.02.17 (13:10)

수정 2013.02.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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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BL은 13일 부산에서 열린 서울 SK와 부산 KT의 경기에서 욕설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들에게 벌금을 내도록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KBL은 15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SK 애런 헤인즈에게 제재금 300만원, SK 김민수와 KT 김승기 코치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이날 두 팀 선수들은 경기 내내 격렬한 몸싸움과 신경전을 벌였고 경기 종료 후에도 고성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때 SK 헤인즈가 KT 김 코치에게 욕을 했다는 KT 쪽 주장에 대해 SK는 "욕을 한 적이 없다"고 맞서는 등 프로농구 코트에 때아닌 '욕설 논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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