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퀘스터 D-1, 오바마·의회 1일 전격 회동

입력 2013.02.28 (06:11)

수정 2013.02.28 (20:14)

미국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가 임박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다음달 1일 만남을 갖습니다.

이 회동에는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와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가 참석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시퀘스터와 관련해 공화당과 만나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이번 회동은 2013회계연도에만 850억 달러에 달하는 국방과 다른 프로그램 예산의 대규모 삭감을 막을 수 있는 기한인 오는 28일 자정을 공식적으로 넘겨 이뤄지는 것으로 그전까지는 정치권 협상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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