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육·외교·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입력 2013.02.28 (06:59)

수정 2013.02.28 (07:51)

<앵커 멘트>

어제부터 박근혜 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는데요.

오늘은 교육부 장관 등 3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는 오늘 서남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윤병세 외교부장관 후보자, 그리고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서남수 후보자의 경우 눈 질환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은 경위와 건강보험료 회피 의혹 등에 대해 검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병세 후보자에게는 현역 판정을 받은 뒤 재검에서 허리디스크로 면제 판정을 받은 경위와 여러차례 교통법규를 위반한 이유 등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교안 후보자는 검찰 퇴임 뒤 법무법인에서 1년반 동안 수임료 16억 원을 받은 것과 증여세 탈루 의혹, 병역 면제 등이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국회는 어제 유정복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그리고 윤성규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열고 자질과 도덕성 등을 집중 검증했습니다.

국회는 유정복 후보자의 경우 장관 직무를 수행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며 적격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유진룡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또 다음달 4일 윤성규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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