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빛바랜 맨발 투혼’ 공동 61위 난조

입력 2013.03.01 (21:58)

수정 2013.03.01 (22:30)

<앵커 멘트>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투어 혼다클래식에서 '맨발 투혼'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즈가 신발을 벗고, 비옷 바지를 입습니다.

힘찬 스윙으로 물에 잠긴 공을 페어웨이로 떨어트려 놓습니다.

'맨발 투혼'으로 파를 기록했지만.. 우즈는 첫 날.

공동 61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매킬로이도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노승열은 4언더파 공동 6위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12번 홀, 최나연의 멋진 벙커 샷입니다.

세 홀 연속 버디의 무서운 기세 입니다.

최나연은 9언더파로 최운정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2군 경기에 나선 박지성이 미국프로축구 이적설에 휩싸였습니다.

영국 BBC 출신의 한 스포츠캐스터는 박지성이 옛 동료 넬슨이 이끄는 토론토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서 나온 시원한 덩크슛입니다.

그리핀은 림을 부술듯한 강력한 힘을 자랑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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