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영하 4도…주말 내내 쌀쌀한 날씨

입력 2013.03.01 (22:01)

수정 2013.03.02 (00:48)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어제와는 달리 쌀쌀한 하루였습니다.

밤이 되면서 기온이 더 내려가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엔 서울 영하 4도 등 중부지방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서해안에 올해 첫 황사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황사는 오후부터 모두 동쪽으로 물러났습니다.

내일은 우리나라 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내일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부산 1도 등 대부분 지방이 영하로 내려가 춥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4도, 광주 5도, 부산 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주 후반부터는 다시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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