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그때 그때 달라요! 外

입력 2013.03.04 (12:42)

수정 2013.03.04 (13:00)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누구나 한 두 벌쯤은 가지고 있는 청바지!

캐나다에는 특이한 청바지가 화제인데요.

어떤 스~ 타일이냐고요?

하얀 눈밭에 속옷만 걸치고 서 있는 두 사람! 왜 바지를 안 입었을까요?

그 때 어디선가 날아오는 흰색 바지!

두 사람은 냉큼 집어 입는데요.

가볍게 몸을 흔들자 놀랍게도 흰색 바지가 파~랗게 변합니다.

마술이냐고요?

온도를 감지하는 특수 염료로 만든 카멜레온 청바지는 온도가 낮으면 흰색, 높으면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청바지 가격은 26만 원 정도!

조금 비싸긴 하지만 하나로 두 벌 값은 톡톡히 하겠죠?

72세 할머니 승무원 은퇴식

미국의 한 항공사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최고령 승무원이 은퇴식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미국 마이애미 공항.

붉은 스카프를 한 여성이 축하인사를 받고 있는데요.

이 여성은 72세인 바바라 베켓 씨!

지난 28일 은퇴식을 끝으로 53년간의 승무원 생활을 마쳤습니다.

어릴 때부터 승무원이 꿈이었던 베켓 씨!

19살에 승무원이 됐고요

지금까지 8,000회 이상 비행 했습니다

그녀가 승무원이 됐을 당시만 해도 나이와 몸무게 제한이 있었는데요.

승무원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면서 오늘의 영광을 맞았습니다.

"비행하다 심장 발작과 뇌졸중이 오기도 했지만 저는 제 일과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한 가지 일을 평생 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은데요.

정말 멋지고 대단한 분 같아요.

물도 제대로 못 떠?

"우리 커피 마시자. 내가 물 끓일게 이상하다. 물이 왜 이거 밖에 없지? 밑에 구멍이 났나?"

그래서 커피 포트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물이 어디로 갔지?"

이 남자 왜 이러죠?

그렇게 하면 물이 들어 가냐고요?

"물이 없어서 안 되겠다. 커피 너 혼자 마셔!"

사이좋게 나눠 먹자고!

"이게 무슨 냄새지? 여기 뭐 있지? 좀 보자!"

"싫어, 싫어. 엄마~~~ 멍멍이 좀 봐요."

"딱 보니까 먹는 거 맞네."

강아지, 뭔가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찝찝해 죽겠는데. 놔~ 안 놔? 아악~ 내 장난감, 빨리 돌려줘~"

"그니까 사이좋게 나눠 먹자고!!'

집 안 세균과의 전쟁

집 안을 깨끗이 닦아도 잘 사라지지 않는 얼룩과 악취!

세균의 흔적이란 사실.

아시나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세균 확실하게 잡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방에서 세균의 온상인 행주!

오염도 측정 결과 989RLU 행주를 빤 뒤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리면 세균이 3RLU까지 감소합니다.

찌든 때가 자주 끼는 전자레인지!

식초와 물을 2: 8로 섞어 뿌려준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 주세요.

세균 수치가 확~ 줄어들었죠?

이번엔 칫솔 세균 없애는 법인데요.

건조된 칫솔을 1주일에 1~2회 정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주면 되고요.

화장실 세균의 주범, 변기! 일주일에 두 번, 변기에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붓고 솔로 닦아주면 세균 걱정 끝~

샤워기 꼭지에 낀 때는 미지근한 물 1리터에 식초를 10 스푼을 섞어 10분 정도 담근 후 칫솔로 문질러주세요.

<인터뷰> 신정식(가정위생관리 전문가) : "베이킹 소다는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며, 알코올은 기름때 제거, 소금은 소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초나 레몬의 산성 물질은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고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가정에서 쓰기에 편리합니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

가족들 건강 생각해서 꼭~ 잡으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