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대교의 남성들은 대부분 신앙공부에 매진합니다.
그런데 유대경전 토라만을 연구하며 국민의 의무를 지지않아 세속사회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랍세계와 전쟁상태에 있는 이스라엘에서는 젊은이는 모두 군대에 가야합니다. 여성도 2년을 복무합니다.
하지만 유대교의 초정통파 젊은이들은 예외입니다.
엄격한 규율속에서 평생 성경을 공부하기 때문에 병역이 면제됩니다
<인터뷰> 쉬무엘(신학생) : "세속일엔 관심이 없고 좀 더 귀한 것을 믿습니다. 초정통파는 일자리를 갖지않으며 정부에서 대신 가족의 생계를 도와줍니다. 물론 세금도 내지않아 일반국민들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란(텔아비브 시민) : " 이스라엘인이라면 군대에 가고 세금을 내야죠“
초정통파가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퍼센트를 넘습니다.
이들에 대한 특혜로 국가 재정이 흔들리고 경제가 위협을 받는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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