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오는 6월 단독 콘서트

입력 2013.03.13 (07:32)

수정 2013.03.13 (08:06)

<앵커 멘트>

가수 이문세 씨가 오는 6월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뮤지컬 '빨래'가 일본의 전문지가 뽑은 베스트 뮤지컬 6위에 선정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광화문 연가, 붉은 노을, 파랑새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가수 이문세.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 씨가 오는 6월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 씨는 제작 발표회에서 5만 명의 관객이 공연 시간 내내 집중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문세 (가수): "대한민국에서 가장 상징적인 큰 공연장에서 도전해보자…저의 마음은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한국의 창작 뮤지컬 '빨래'가 일본의 뮤지컬 전문지가 선정한 '2012년 뮤지컬 베스트 10'에서 6위에 올랐습니다.

뮤지컬 '빨래'는 지난해 일본에 수출돼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47차례 상연됐습니다.

뮤지컬 '빨래'는 지난 2005년 초연된 이래 2천 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간 대표 창작 뮤지컬 가운데 하나입니다.

영화 '신세계'의 포스터가 직접 손으로 그린 극장 간판 형태로 제작됐습니다.

'신세계'의 그림 포스터는 30년 경력의 극장 간판 화가 김영준 씨가 사흘에 걸쳐 그렸습니다.

'신세계'는 누적관객 344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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