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당 지도부 총사퇴 각오로 해소해야”

입력 2013.03.13 (10:29)

수정 2013.03.13 (10:48)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여야의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총사퇴한다는 각오로 책임감을 갖고 현재의 위기를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야당도 문제지만 이러한 정치위기를 초래한 데는 새누리당의 책임도 없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정치는 민주주의에서 최고의 행위이고 대통령도 정치를 뛰어넘을 수는 없다고 전제하고, 정치위기를 방치하면 국회가 죽고 정부도 타격을 받으며 정치를 멀리하거나 정치를 안한다고 하면 결국 나라는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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