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자 30% 학자금 대출…평균 빚 901만원”

입력 2013.03.25 (10:25)

수정 2013.03.25 (17:49)

대학생 10명 가운데 3명은 학자금 대출을 받았고, 이 때문에 평균 9백만 원의 빚을 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송창용 연구위원팀은 2년제와 4년제 대학졸업자 천 8백 여명에 대한 '한국교육고용패널' 조사 결과 이 가운데 30.3%인 559명이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평균 채무금액은 4년제 대졸자의 경우 천 81만원, 2년제는 739만원으로, 평균 901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갚는 기간은 45.5개월로, 본인이 갚는 경우가 61.3% 부모가 갚는 경우가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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