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라데팡스, 유럽 최고 높이 빌딩 들어선다

입력 2013.03.25 (12:51)

수정 2013.03.25 (13:11)

<앵커 멘트>

파리 서쪽의 현대적인 상업 지구 라데팡스에 유럽 최고 높이의 고층 빌딩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리포트>

파리 서쪽 라데팡스 센느 강변에 유리와 금속 외벽의 현대적인 초고층 빌딩 두 채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쌍둥이 빌딩의 높이는 320m로 325m 높이의 에펠탑과 거의 비슷합니다.

90층 규모에 호텔, 상가, 사무실, 수영장, 식당, 그리고 영화관 등의 문화시설도 들어서게 되는데요.

라데팡스 지구 시민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인터뷰> "풍광을 헤칠 것 같습니다. 라데팡스에는 이미 이런 대형 고층 건물들이 너무 많습니다."

<인터뷰> "이곳의 상징이 될 것이고 기록적인 높이만큼 어떤 힘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라데팡스의 쌍둥이 빌딩은 오는 2019년 완공 계획인데요.

얼마 전 런던에 들어선 310m 높이의 '더 샤드'를 제치고 유럽에서는 최고 높은 빌딩으로 우뚝 솟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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