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4·24 재보선 ‘대진표 윤곽’…변수는?

입력 2013.03.29 (06:14)

수정 2013.03.29 (07:12)

<앵커 멘트>

다음 달 24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의 여야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면서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거 구도와 남은 변수들을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서울 노원병은 새누리당 허준영, 진보정의당 김지선, 무소속 안철수, 세 예비 후보의 3파전 양상입니다.

<녹취> 허준영 : "상계동 지역의 모든 민원을 수렴하는 상계동의 허준이 될 것입니다."

<녹취> 김지선 : "재벌 개혁, 사법 개혁하려던 의지만 제가 계승하겠습니다."

<녹취> 안철수 : "서민의 삶을 대변하는 정치가 새 정치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민주당 현역 지역위원장으로 당의 무공천 결정에 반발해온 이동섭 예비 후보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고 선거 운동을 재개했습니다.

여기에다 통합진보당 정태흥 예비후보도 나서면서 야권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당 김비오, 통합진보당 민병렬 세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전통적인 새누리당 강세지역으로 대선후보였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선거 지원 등이 관심삽니다.

충남 부여·청양에는 새누리당이 이완구 예비후보를 공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황인석 예비후보를 이 지역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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