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물기 파문’ 수아레즈, 리버풀과 이별?

입력 2013.04.22 (21:54)

수정 2013.04.23 (11:27)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수아레즈가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의 팔을 물어 팀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0분, 수아레즈가 첼시의 이바노비치와 뒤엉켜 넘어집니다.

수아레즈가 이바노비치의 팔을 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바노비치가 팔을 보여주며 강하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은 비신사적인 행동을 한 수아레즈의 이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브렌던 로저스 : "아무리 재능있는 선수라도 구단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면, 이적시킬 수 있습니다."

수아레즈는 네덜란드에서 뛸 때도 상대 선수 목을 물어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 핵이빨이라는 비아냥을 들은 타이슨을 떠올리게 합니다.

1대 0으로 뒤진 후반 30분, 토트넘의 반격입니다.

불과 7분 동안 세 골을 넣는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조코비치의 날카로운 백핸드가 나달의 포핸드를 압도합니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는 9년 연속 우승을 노리던 나달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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