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센카쿠 문제 전문가 회의 첫 회의

입력 2013.04.24 (06:21)

수정 2013.04.24 (07:20)

일본 정부가 독도와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영유권 주장을 선전할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회의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영토.주권을 둘러싼 내외 발신에 관한 전문가 간담회'는 23일 밤 첫 회의를 열고 영유권 주장 강화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일본의 주장을 영어권에 더 알려야 한다는 주장과 일본 내 여론에 호소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의 입장을 국제 사회에 정확하게 침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 간담회는 야마모토 이치타 영토문제담당상의 자문 기구로, 참의원 선거 전인 7월 초까지 관련 보고서를 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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