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후 3시 외교안보장관회의 소집

입력 2013.04.26 (13:05)

수정 2013.04.26 (13:16)

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가 제의한 남북 실무회담에 대해 북한이 반응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오늘 오후 3시에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합니다.

오늘 회의에선 우리 측이 제의한 남북 실무 회담이 무산됨에 따라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장관, 그리고 국정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이에 앞서 통일부는 어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당국간 실무회담을 북한에 제의하면서 오늘 오전까지 답변을 요구했고, 만약 북측이 회담 제의를 거부할 경우 중대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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