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홍보관 개관

입력 2001.11.28 (21:00)

수정 2018.08.29 (15:00)

⊙앵커: 본선 조추첨을 사흘 앞둔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에는 월드컵 홍보관이 개관돼 조추첨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또 미디어센터도 문을 열어 1000여 명에 달하는 각국 취재진의 취재경쟁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본선 조추첨 기간 동안 2002 한일 월드컵을 세계에 알릴 월드컵 홍보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홍보관에 마련된 부스에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20개 개최도시들의 홍보 아이디어가 가득합니다.
홍보관을 둘러본 블레터 회장과 FIFA 관계자들은 각 개최도시들의 치밀한 월드컵 준비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인병택(조직위 홍보국장): 축하한다, 그리고 굉장히 인프레시브했다,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해서 아주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기자: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자료수집에 나선 전 세계 취재진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에도 충분했습니다.
⊙한윤정(도우미): 250만 대구 시민을 대표해서 세계 속의 대구를 알리는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홍보관에 이어 미디어센터도 개관돼 국내외 1000여 명의 보도진들이 열띤 취재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본선 조추첨에 대한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도 치열한 취재전쟁은 이어졌습니다.
사소한 정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취재경쟁에서 세계인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본선 32강의 운명을 좌우할 본선 조추첨.
조추첨에 모아진 세계인들의 관심만큼 월드컵에 대한 열기도 서서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