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랑스에서는 지금 일반 자전거보다 훨씬 힘이 덜 드는 전기 자전거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 여성은 하루 왕복 4킬로미터를 전기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인터뷰> 나탈리 : "출발 전에 열쇠를 넣어 돌리고 이 작은 버튼을 누르면되요."
오르막길에서 힘들게 페달을 밟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여성들에게 더욱 인깁니다.
<인터뷰> 동일인 : "힘이 들지 않아요. 그래서 자전거 탈 때 운동복을 입지 않고 예쁜 출근 복 차림으로 그대로 옵니다."
파리 인근의 이 자전거 대리점은 한 달 50여 대의 자전거가 파는데 이 가운데 5대는 전기 자전겁니다.
<인터뷰> 알렉시(자전거 판매원) : "페달을 밟아야 동력이 생깁니다. 이렇게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작동합니다."
전기 자전거의 페달을 한번 돌리는 힘은 일반 자전거의 1/5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익명의 운전자 : " 페달 밟기가 가벼워서 구름 위를 달리는 것 같아요."
전기 자전거 평균 가격은 우리 돈 180만 원 정도.
뒷좌석 아래 장착된 배터리는 한 번 충전시 약 70킬로미터를 갈 수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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