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중 정상회담서 북핵문제 논의”

입력 2013.06.05 (06:34)

수정 2013.06.05 (08:09)

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선행돼야 한다는 게 미·중 양국의 공통된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핵 문제는 중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오는 주말 미ㆍ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되고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그러나 지난달 중국 정부가 방중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특사단에 핵무기와 미사일 실험 중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