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일본의 위안부 망언은 자멸 행위”

입력 2013.06.05 (15:42)

수정 2013.06.05 (16:14)

북한은 일본의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관련 망언 등을 거론하며 "과거청산을 회피하려는 우익세력의 책동은 일본의 전도를 해치는 자멸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성노예 문제에 대한 태도는 일본이 지난 세기 인류에게 저지른 모든 범죄행위에 대한 인정과 사과, 배상과 직결돼 있는 초미의 문제"라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의 논평은 일본의 이지마 이사오 총리 자문역이 방북하고 최근 일본이 북·일 국교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중단된 당국 간 대화 재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이 과거사 사과와 배상 문제를 강조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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