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력 수급 어려워…‘관심’ 예보

입력 2013.06.11 (06:15)

수정 2013.06.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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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늘도 전력 수급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최대 전력 사용시간인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예비전력이 300만 킬로와트 중반까지 내려가 전력경보 두번째 단계인 '관심'이 발령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민간자가발전기 가동과 산업체 수요 관리 등으로 가용 전력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전력당국은 이에따라 전력 사용이 많은 오전 10시에서 12시,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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