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력경보 ‘준비’ 발령…올 여름 들어 11번째

입력 2013.06.20 (10:41)

수정 2013.06.20 (18:54)

KBS 뉴스 이미지
무더위로 냉방 전력 사용이 크게 늘면서 오늘도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전 10시 28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지자, 전력수급 경보 첫번째 단계인 '준비'를 발령했습니다

오후 내내 400만 킬로와트대를 유지하던 예비전력이 다시 회복하면서, 준비 경보는 오후 5시 50분부로 해제됐습니다.

올 여름 들어 전력 수급 경보가 발령된 것은 오늘이 11번째입니다.

전력당국은 만간자가 발전기 가동과 산업체 수요관리 등 모두 225만 킬로와트 전력의 가용 전력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응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내일도 최대 전력수요가 6770만 킬로와트, 최저 예비력은 415만 킬로와트로 전력경보 첫번째인 '준비'단계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