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브라질! 컨페드컵 ‘3연승으로 4강행’

입력 2013.06.23 (21:33)

수정 2013.06.23 (22:05)

<앵커 멘트>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개최국 브라질이 이탈리아를 꺾고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자케리니가 강한 슈팅으로 브라질 골망을 흔듭니다.

발로텔리의 절묘한 발뒤꿈치 패스가 동점골의 출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4분 만에 브라질이 다시 앞서갑니다.

네이마르가 날카로운 프리킥 솜씨를 뽐냈습니다.

조별리그 세 경기 연속 득점 행진입니다.

프레드가 두 골을 더 보탠 브라질은 이탈리아를 4대 2로 제쳤습니다.

기분 좋은 3연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

멕시코의 에르난데스가 힘차게 솟아올라 헤딩골을 성공시킵니다.

에르난데스는 두 번째 골도 머리로 넣었습니다.

페널티킥 기회를 살리지 못해 해트트릭은 무산됐습니다.

일본은 오카자키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3전 전패를 당했습니다.

터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나온 멋진 프리킥 골입니다.

멕시코는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종료 직전 그리스에 한 골을 더 내줘 2대 1로 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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