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한낮 무더위…제주 장마전선 다시 북상

입력 2013.06.25 (06:13)

수정 2013.06.25 (07:14)

오늘도 중부지방에서는 한낮 더위가 예상됩니다.

구름 사이로 강한 햇살이 비추면서 날이 점점 달아오를텐데요.

붉은 색으로 나타나는 수도권지역은 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30도, 동두천 31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다만, 남부지방은 광주 26도 대구 28도에 머물면서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선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는데요.

오후부터 제주도는 꽤 많은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남해안 지역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이후로도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면서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교적 자주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지역으로는 오늘도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광주 26도 대구 28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를 중심으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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