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면 다시보기] 2견수의 민망한 착각

입력 2013.07.01 (21:53)

수정 2013.07.01 (22:24)

2루수+중견수 = 2견수의 탄생?

중견수 앞에 갑자기 2루수가 나타납니다.

<녹취> 중계 멘트 : "보고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안타였는데요"

2루수와 중견수를 합친 2견수다운 호수비를 선보인 오재원

타석에선 때이른 세리머니로 다소 민망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홈런인 줄 알았어요."

그래도 전준우처럼 아웃되진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재원아! 나도 있다

때론 양보도 필요한 게 야구입니다.

오윤과 서동욱은 다행히 아웃은 시켰지만 김강민과 조동화는 공도 놓치고 부상까지 당할 뻔 했습니다.

‘침대야구’가 살렸다

병살타를 막는 새로운 주루법입니다.

엘지 정성훈은 갑자기 몸을 웅크려 혼자 아웃됐습니다.

깜짝 대타로 나선 외국인 선수 이브랜드는 삼진은 됐지만 시원한 스윙으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연이틀 애매한 판정이 나온 대구구장, 감독보다 수석코치가 더 거친 항의를 하더니 경기가 끝나도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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