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잠시 소강상태…오늘, 한낮 무더위 기승

입력 2013.07.06 (06:10)

수정 2013.07.06 (09:54)

장마전선이 오르내리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주 먼바다를 향해 물러나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은 제주도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비는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의 기온 31도 대구 3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뜨겁겠고 연일 계속 내린 비 때문에 대기 중의 습도까지 많이 올라있습니다.

오늘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되니까요, 야외활동하신다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후부턴 경남 남해안지역에 밤에는 전남 남해안 지역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중부 내륙과 경북 일부 지역에서도 높은 기온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과 광주 31도 대구 33도로 어제보다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겠습니다.

내일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겠습니다.

밤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이번엔 중부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이후에도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면서 다음주 화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