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4만 곳 운영

입력 2013.07.10 (10:40)

수정 2013.07.10 (18:04)

영남지역에 오늘 올 여름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7, 8월 폭염 기간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등 3만 9천 여 곳에 무더위 쉼터가 운영됩니다.

안전행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 3만 9천여 곳에 이른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특별 교부세 293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했습니다.

무더위 쉼터에는 한달 5만원의 냉방비가 지원되고, 휴일은 물론 열대야 때에는 밤에도 10시까지 개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사고는 지난 2010년 8명이 숨진데 이어 지난해에도 14명이 숨지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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