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방 올해 첫 폭염 경보…중부 장맛비

입력 2013.07.10 (17:16)

수정 2013.07.10 (18:04)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부지방까지 세력을 확장하면서 영남 지방은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포항의 낮 기온이 36.1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도 대구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최고 120, 서울 경기 지역 30~80, 충청 북부 지역 10~50mm입니다.

이번 주는 장마전선이 북쪽에 머물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6도로 밤사이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26도, 광주 31도, 대구 3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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