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국방부, 내년 예산 36조 8천억 원 요구 外

입력 2013.07.10 (21:43)

수정 2013.07.10 (22:02)

간추린 소식입니다.

국방부, 내년 예산 36조 8천억 요구

국방부가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6.9% 늘어난 36조 8천 8백여억 원으로 책정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인건비 등 전력운영비가 올해보다 5.2% 늘었고 방위력개선비도 11% 증가했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 나이 14살로 낮춰

법무부는 오는 15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는 나이를 현행 17살 이상에서 14살 이상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자동출입국심사는 사전에 여권정보와 지문을 등록해 놓으면 대면 심사 없이 출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헌정 사상 첫 군의원 모두 검찰에 고발

헌정사상 처음으로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업무추진비를 사용해 선거구민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철원군 의회 의장과 부의장 등 군의회 의원 7명 모두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성폭행 실패 후 엽기살인 10대 입건

경찰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살해한 뒤 훼손된 시신을 집 안에 보관해 온 19살 심모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심씨가 숨진 김양의 실종신고 이후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했다며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로했습니다. 
      
    원전비리 관련 현대중공업 압수수색

원전비리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오후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의 자택과 지인의 집에서 발견된 6억여원의 출처 가운데 하나로 지목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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