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4연승 도전’, 골프 퀸 새 역사 출발

입력 2013.07.11 (21:52)

수정 2013.07.11 (22:21)

<앵커 멘트>

세계 여자골프의 1인자인 박인비가 조금전 시작된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4연승에 도전합니다.

25번째 생일을 맞는 박인비는 생일 잔치를 우승으로 장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US오픈을 포함해 최근 3연속 대회 정상에 오른 박인비.

명실상부한 1인자로 자리잡은 박인비의 위상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미국 현지 방송 출연 등으로 유명세를 치른 박인비가 또하나의 의미있는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조금전 개막된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오초아 이후 5년 만에 4연속 우승을 노립니다.

LPGA 홈페이지도 박인비가 4연속 우승을 달성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LPGA 최다 연승기록은 소렌스탐과 로페즈가 보유한 5연승입니다.

이번 대회는 최다연승을 향한 발판이자,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메이저 그랜드슬램을 위한 전초전입니다.

LPGA의 역사를 쓰고 있는 박인비에겐 이번 대회 우승이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는 이윱니다.

<인터뷰> 박인비 : "이런 기회가 주어진 자체가 큰 영광이고. 한타한타 샷 하나에 집중할려고요.."

내일 25번째 생일을 맞아, 우승으로 자축하고 싶다는 박인비.

거침없는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박인비의 힘찬 스윙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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