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사 일정 예정대로 진행”…홍익표 “지도부 결정 따를 것”

입력 2013.07.12 (10:29)

수정 2013.07.12 (17:53)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의사일정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민주당은 예정된 의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국회 운영위에서 예정된 국가기록원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을 위한 여야 의원 상견례와 국가기록원 방문 등의 일정 등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관련해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와 우윤근 의원을 제외한 대화록 열람위원 4명은 민주당 원내대표실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홍익표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자신의 어제 발언은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있는 입장을 밝히라고 한 의미에서 책에 있는 부분을 인용한 것이라며 대통령에 대한 사과와 열람위원 사퇴 여부는 당 지도부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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