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점포 3방 폭발’ 넥센, 두산 제압

입력 2013.07.24 (06:22)

수정 2013.07.24 (10:12)

<앵커 멘트>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친 프로야구 후반기 정규리그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넥센이 홈런 공방전끝에 두산을 물리쳤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대 2 동점이던 6회말 넥센 이택근이 2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7회말엔 강정호, 8회말엔 김민성이 연이어 2점 홈런을 추가합니다.

두산도 8회부터 김현수와 정수빈,오재원등 세 명이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그렇지만 세 방 모두 한점 홈런이라는게 넥센과의 차이점이었습니다.

나란히 홈런 3개씩을 친 가운데,넥센이 두산을 8대 5, 석점차이로 이겼습니다.

두산 오재원은 넥센 수비진의 계속된 송구 실수를 틈타 과감하게 홈까지 파고들었지만, 결국 아웃되고 말았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결승 2점 홈런을 앞세워 NC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구원 투수진의 호투속에 한화를 5대 4로 물리쳤습니다.

LG는 집중타를 몰아치며 기아에 13대 3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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